위키드 옥주현 그리고 명대사

뮤지컬 위키드에 대한 평점 그리고 한 줄 요약

무대와 그 스토리, 그리고 모든 것들이 환상적 Defying Gravity 넘버의 장면만으로도 충분하다.

1줄 요약 : 왜 녹색으로 분장을 하였을까? 나를 찾아가는 용기의 여정에 그 답이 있다.

1줄 평가 : 옥파바(더블 캐스팅 중 옥주현 캐스팅을 의미)이 있는데 평가는 의미 없다. 그냥 고!

평점 : ★★★★☆

 

뮤지컬 위키드의 줄거리, 그리고 옥주현 캐스팅

클래식 오즈의 마법사를 생생하게 재 해석 한 위키드(Wicked)는 오즈의 스토리상 가장 악명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서부의 사악한 마녀와 그녀의 친구 인 착한 마녀 글린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스토리이다.  대중에 알려져 있던 나쁜 녹색 마녀가 착한 마녀이고, 금발 마녀가 중증 공주병의 내숭으로 가득한 캐릭터라는 이야기이다. 녹색 피부의 엘파바가 아기 때부터 대학교 생활에 이르기까지, 종국에는 그녀를 "악인"으로 구분 짓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여정에 말괄량이 버릇없는 부자 소녀 글린다와의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다. 그리고 지역의 훈남 왕자 피에로의 환상적인 러브스토리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는 평점 9.8, 예스 24에서는 평점 9.7을 랭킹하고 있는 환상적인 뮤지컬이다. 이제 그 캐스팅에 대해서 알아본다.

 

알파바의 더블캐스팅

글린다의 더블캐스팅

위키드 명대사

위키드에는 여타 뮤지컬 만큼이나 좋은 대사가 많다. 화려한 무대 조명과연출도 좋은 뮤지컬이지만, 그 대사 또한 멋지다.  피오와 엘파바의 대사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녹색의 그녀의 외형을 보고도 편견을 깨면 진실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대사입니다. 애틋한 그들의 러스스토리 속에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거짓말하는 거 아냐, 그냥 다른 눈으로 보는 거지!"

 

 

마법사와의 만남에서 나오는 넘버로, 노래도 정말 좋고, 위키드의 명대사라고 할 만큼 메시지가 좋은 내용이다.

"이 세상에 운연이란 없는 거야
사람들은 운명을 찾아내어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겨 힘을 준대
성장할 수 있도록 
어제와 다른 나의 인생은
여기까지 오게 된 거야
널 만났기에"

 

딜라먼드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는 메시지,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이야기이다. 자세히 보면 볼수 없다는 것과는 다른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닙니다. 학생 여러분 잊지 마세요" 

 

뮤지컬이 좋은 이유는, 곳곳에 위치하는 멋진 넘버들의 음악도 있지만, 감상 후에 돌아가도 그 멜로디가 흥얼거려지는 점에 있다.  아무리 좋은 영화는 봐도 그 노래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말이다. 이러한 이유로 뮤지컬이 매력적인 것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