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그랜파, 스포 없음 후기, 평점, 영화 인턴과는 다른 느낌
오 마이 그랜파(Drity Grandpa)rt Grandpa
로버트의 유쾌하고 뻔뻔한 연기와 대사만으로도 충분한 영화(원제가 dirty grandpa)인 이유
할아버지가, 결혼식 일주일 남긴 손자와 계획 없던 여행에서 무언가를 알려주려 한느데
들어가며
로버트 드니로, 나에게 그의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최근에는 인턴이라는 영화에서 이다. 어떤 분들에게 로버트 드니로는 조금 더 젊고 멋진 모습으로 기억하실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멋지게 늙은 인생의 멘토 같은 이미지의 배우이다.
우리나라에서 찾는다면 백윤식 선생님 같은 이미지라고나 할까, 어쨌든 각설하고 로버트 드니로가 점잖은 멘토가 아닌 좌충우돌 하지만 어디엔가 모르는 멋짐이 뿜 뿜 하는 영화가 있다.
영화의 감상평
처음에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유언으로 손자와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하지만 손자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그는 골프장, 파티장 등등을 손자와 함께하면서 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무언가를 알려주려 한다. 체험과 경험에 대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멘트 속에서 조금씩 손자는 무언가를 느껴가며, 할아버지와 조금씩 동감을 하게 되면서 여행을 계속한다.
다소 미국식 섹슈얼한 농담이 찌릿찌릿 하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혹시 영화를 같이 보는 상대가 조금 불편하다면, 패스~~^^
하지만 그게 아니라, 힘들었던 하루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휴식 같은 코믹영화가 필요했다면 추천할 만 영화이다.
다만, 어떠한 인생의 큰! 가르침을 느끼기에는 나에게는 조금 다소 거리가 있었다. 그냥 크게 의미 두지 말고 보시라는 뜻, 유머는 유머 일뿐! 영화는 영화 일뿐!
영화 속 명대사
디오소르 데 오프레 소 리베르 (De Oppresso Liber) :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영화에서 켈리가 배를 타러 가는 길에 제이슨에게 칼을 주면서 이야기를 한다.
"억압으로부터 자유" 아마도 남자 주인공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이 표현은 그린베레(특수부대)의 마크의 슬로건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영화의 주인공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보여주는 단어라고 생각해서
영화의 명대사로 뽑아봤다
자!!! 우리도 오늘은 억압으로 부터 자유를 누리는 하루가 되보면 어떨까?